세무지식

사업자 차량 구매, 차종 선택이 세금을 결정합니다

사업자라면 피해갈 수 없는 고민, 어떤 차를 사야 할까?

 

 

혹시 지금 업무용 차량 구매를 앞두고 계신가요? 특히 패밀리카로도 인기가 많은 카니발이나 팰리세이드 같은 차량을 두고 저울질하고 계신 대표님들이라면, 오늘 제가 하는 말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

7인승을 선택하느냐 9인승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세금이 최소 천만 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사업자 차량 비용처리의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속 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

리스? 렌트? 결제 방식보다 더 중요한 본질

 

 

보통 사업하시는 분들이 차량 구매를 마음먹었을 때,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무엇일까요? 바로 ‘구매 방법’입니다. “일시불로 사는 게 나을까? 아니면 할부? 그것도 아니면 리스나 장기렌트가 유리할까?” 하고 말이죠.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세금 관점에서 볼 때 구매 방법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시불로 구매하든, 할부나 리스, 장기렌트를 이용하든 사업자 차량 비용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은 똑같기 때문입니다.

​

그러니깐 내 재정 상황에 맞춰 이자율이 가장 낮고, 자금 운용에 유리한 방식을 선택하시면 그게 정답입니다. 우리가 진짜 집중해서 고민해야 할 문제는 결제 방식이 아니라, 바로 ‘어떤 차종을 선택하느냐’입니다.

 

​

​

일반 승용차의 한계와 비용처리의 제약

 

 

일반적인 승용차를 구매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아무리 비싼 차를 구매한다고 해도, 사업자 차량 비용처리는 연간 800만 원이라는 한도가 딱 정해져 있습니다. 게다가 지켜야 할 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

최근에는 개인사업자 중 일부 영세 사업자들에게 적용되던 예외 조항들도 점차 사라지고, 규제 대상이 전체 사업자로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즉, 국세청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사업용으로 차를 샀으면서 주말에 가족끼리 여행 가거나 마트 갈 때 쓰지 말라는 거죠.”이런 사적 사용을 막고 업무용으로 쓴 비용만 인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는 셈입니다.

 

​

​

제약에서 벗어난 자유, 9인승 차량과 경차

 

 

그런데, 이런 까다로운 제약을 전혀 적용 받지 않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바로 ‘9인승 이상의 승합차’와 ‘경차’입니다. 이 차종들은 일반 승용차들이 겪는 규제에서 자유롭습니다.

​

우선, ‘임직원 전용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게다가 더 큰 장점은 바로 ‘차량 운행일지’ 작성 의무가 없다는 점입니다. 사실 매일매일 어디를 갔고, 몇 킬로미터를 탔는지 꼬박꼬박 기록하는 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일반 승용차의 경우, 1,500만 원을 초과하여 사업자 차량 비용처리를 받으려면 이 운행일지를 필수로 작성해야만 합니다.

​

하지만 9인승 차량과 경차는 운행일지를 쓰지 않아도 업무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100%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이것만 해도 번거로움을 크게 덜어주는 엄청난 혜택입니다.

 

 

​

​

세금을 아껴주는 확실한 무기, 부가세 공제

 

 

이런 편의성뿐만 아니라, 금전적으로 얻는 혜택도 있습니다. 바로 ‘부가세 공제’ 혜택입니다. 이 부분이 사실상 사업자 차량 비용처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차량을 일시불이나 할부로 구매할 때, 또는 장기렌트를 할 때는 10%의 부가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일반 승용차나 7인승 승합차는 이 부가세를 공제받지 못합니다. 그냥 날아가는 돈이 되는 거죠. 하지만 9인승 차량이나 경차를 구매하면 이 부가세를 전액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기름값도 들고, 수리비도 들잖아요? 이때 발생하는 주유비와 수리비 등에 포함된 부가세 역시 9인승과 경차는 공제가 가능합니다. 1년 동안 쓰는 기름값을 생각해보면, 여기서 아낄 수 있는 세금만 해도 무시 못 할 금액이 됩니다.

 

 

​

​

현명한 선택이 100만 원 이상의 차이를 만듭니다

 

 

정리해 보자면, 7인승이냐 9인승이냐의 차이가, 연간 최소 천만 원 이상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경차나 9인승 차량이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지금 팰리세이드와 카니발 7인승과 9인승 사이에서 고민 중이시거나, 승용차와 경차중에 고민하고 계시다면 오늘 말씀드린 사업자 차량 비용처리 혜택들을 꼭 다시 한번 따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같은 비용을 쓰더라도 세금으로 나가는 돈을 줄이는 것, 이것이야말로 현명한 사업 운영의 첫걸음 아닐까요? 이 글이 대표님들의 합리적인 차량 구매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사업도 번창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삭제되었거나 존재하지 않는 게시글입니다
주소가 정확한지 확인해보시거나, 목록에서 다시 찾아보세요
목록으로 가기
이전글 다음글
복잡한 세금 고민은
에게
물어보세요

전문가의 1:1 무료상담
맞춤 절세 방법을 찾아드려요

무료상담 신청하기
인기글
카카오톡 상담신청 문의